공지

기술 블로그를 쓰기 앞서...

방탄승 2023. 4. 21. 12:50

# 📌 배경
> 4번의 이직을 하며 여러 개발을 했지만, 개발자보다는 코더에 가까웠다. 
애초에 대학생 새내기시절부터 개발자는 코딩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며,
대학/대학원 생활을 하였고, 기능이 돌아가기만 하면 되지 뭐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며 지냈다. 또한 대학원 생활까지 하다보니 업무지시나 API 문서 파악은 어렵지 않았다. 
다만, 학교생활 하며 주워들은 건 많다고, 그것을 내가 완벽히 이해했다고 착각하며 개발하기 일쑤였고, 결국 개발 시 발생 가능한 오류 점검 부재 및 소통도 소홀히 하여 테트스가 시작되면 문제가 나기 일쑤였다. 
또한 늘 실수하기 바빴고, 가끔은 크리티컬한 실수들도 종종 발생했었다.<br>(프로젝트 배포 실수, Git Commit 실수, 프로젝트 설치 후 설정 값 실수 등..) <br>그리고 기능 위주 구현을 하다보니, 종합적 테스트를 하면서 발생하는 이슈도 너무 많았다. <br>결국 **디버깅/문제해결**은 **중/고급 개발자들**의 몫이 되었으며, 미안함과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br>마지막으로 내게 가장 고질적인 문제가 바로 공부를 하게 되었을 때 끝까지 해본 적이 없었다는 것. <br>강의를 들으면 진도율 70%를 넘겨본 적이 없으며, 책을 사도 반 이상 넘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블로그를 시작으로 아주 작은 개념이라도 하나 하나 블로그 글로 게시하는 것을 개발자 인생의 과제로 삼고 최소 **2주일에 1개** 정도의 글을 정리하며 적어보려 한다. 

# 🤔 주제
> 어떤 내용을 중점적으로 적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였다. <br>우선 자바 개발자를 선택했으니, **'자바의 정석' 또는 '이것이 자바다'**에 기반한 **자바에 대한 지식**과 **Spring 등의 프레임워크 지식, 백엔드 개발을 위한 Database지식**, 현재까지의 경험 및 IOT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IOT 지식과 CS 지식(네트워크, 알고리즘, 자료구조)**에 대한 개념들을 조금씩 공부하며 작성해보려 한다.

# 😟 걱정
> 과연 내가 이 기술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끌고 갈 수 있을까?... 작심삼일이 되는건 아닐까... 참 걱정이 많다. 어떤 형님은 시작이 반이고, 작심 3일도 100번하면 1년이다라는 말이 떠오르지만, <br> 지금까지의 내 모습을 보면 얼마나 갈지 나도 궁금하다. <br> **부디 오랜 기간이 되기를 바라며...**

# 👀 tistory를 선택 한 이유
> velog, tistory, 네이버, 깃허브, 미디엄 등 다양한 플랫폼을 찾아보았다. 
내 성격상 디자인적인 감각은 매우 둔하여, 뭐가 더 좋은지 판단 하기가 애매했다.

또한 코드 블록, 개발 친화적인 플랫폼을 찾아보니 velog가 가장 좋아보이긴 했다.

다만 일반적인 블로그와 달리 내용들을 분류하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다보니 카테고리 분류가 가능한 tistory의 플랫폼이 좋아보였다. 일단 어떤 플랫폼이든 우선 시작하는것이 좋은 것 같았다. 

 

결국 두가지 모두 운영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뭐 이리 무식한 개발자가 다있는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