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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 블로그를 쓰기 앞서...
    시작... 2023. 4. 21. 12:49

    📌 배경

    요즘 직장생활을 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면, 개발자라기보다는 코더에 더 가까웠다.
    대학생 때부터 **"개발자는 코딩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았고,
    "정해진 기능만 동작하면 됐지 뭐..." 이런 태도로 계속 일을 해왔다.

    업무 지시나 API 문서를 보면서도 대충 이해했다고 착각하고 개발에 착수하곤 했는데,
    그 결과 오류 점검 부족이나 의사소통 문제 때문에 테스트 단계에서 문제가 계속 생기기도 하였다.

    또한 실수가 정말 많았다.

    • 프로젝트 배포 실수
    • Git Commit 실수
    • 프로젝트 설정 값 오류 등등...

    기능 중심으로만 개발을 하니,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였고, 결국 처리는 고급 개발자들의 몫이 되기 일쑤였다.

    그때마다 부족함을 진짜 많이 느끼긴 했지만, 그것도 그때 뿐, 놀고 자전거만 타며 허송세월을 보냈다.

     

    이제야 다시 공부의 중요성을 느꼈고, 다시 시작을 해보려 한다.

    우선 가장 큰 문제는 어떤 공부든 시작해서 끝을 본 적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강의를 들어도 70%를 못 넘기고, 책을 사도 많이 읽어야 반이었다. [만화책 빼고...]

     

    그래서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 아주 작은 거라도 한번 해놓으면...

    그간 쓴 게 아까워서라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작을 하였다.

     

    분명 자주 쓰고 관리하는 블로그는 되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 [나라는  인간은...]

    허나 작심삼일도 120번이면 1년이니,  시간이 걸려도, 하나의 책이라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보려 한다. 

    [한번 끝내보면... 두 번은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


    또 하나의 전략 - 자전거 라이딩 🚴‍♂️

    10년 전쯤 자전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3~4년 전부터 제대로 된 취미로 자리를 잡았다.

    저렴한 자전거로 서울~춘천, 한강 라이딩 같은 자전거길 위주로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가볍게 타곤 했다.

    운동은 안 하고, 먹기만 하니 건강검진에서 "이대로 가면 큰일 나겠다" 싶을 정도의 결과를 받게 되었다.

    [3자리(100kg 이상)  몸무게의 결과와 함께 인바디 결과 및 피검사 등등]
    그래서 좋아하는 라이딩을 본격적으로 타기 시작하였다.

    적당한 식단을 통해 에서 라이딩을 즐기며, 그래도 20kg 이상 감량을 하였다. [천만다행]

    다양한 풍경들을 즐기면서, 원하던 체중 감량도 이루어지니 라이딩에 흠뻑 빠지게 되었고, 

    어느새 자전거를 통해 주로 전국 단위로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여행을 해보고 있다. (섬 포함)

    • 국토종주, 그랜드슬램 같은 목표를 세우고 전국을 누볐고, 지금은 매년 4,000~6,000km 정도 타고 있다.
    • 각 지방 도시들은 랜도너스 코스를 위주로 라이딩 중이다.
    • 또한 섬과 같은 곳들은 섬 라이딩 인증 제도 등을 활용하여 라이딩을 하고 있다.
    • 2025년 나름 열심히 랜도너스 위주 라이딩으로 몸을 키우고
    • 26년도에 목표를 달성하여 2027년 PBP(파리-브레베-파리) 대회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라이딩을 하면서 느낀 건, 작디작은 대한민국만 해도 멋있는 지역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과거 라이딩 기록이 있는 것들과 앞으로 달리게 되는 코스 및 라이딩 기록을 남겨볼 생각이다.

    가장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올리는 것을 하기 위해서 글을 쓰다 보면, 한 김에 공부도 하지 않을까??

     


    독서 습관 📚

    스마트폰과 유튜브에 시간을 너무 많이 쓰는 요즘... 대중교통에서만큼은 독서라도 하려고 노력 중이다.

     

    독서를 하게 된 계기는 GMC(Grand Master Class)라는 인문학 강연을 우연히 가보고 시작하게 되었다.

    각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고 칭할 수 있는 연사님들이 나와 이야기를 하는 강연이다.

    [김상욱 교수님, 철학자 김형석 강사님, 페미니스트 김미경 강사님, 메리츠 증권 존리 대표님 등등]

    위 강연내용들을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도중, 각 연사님 별로 사인회 때,

    연사님들의 책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5권 정도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각 책들을 읽어보며 연사님들이 하신 강연내용들이 생각나면서, 좀 더 자세하게 작성된 내용들을 보고, 

    앞으로는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에서만큼만이라도 독서를 해보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우선 1차 목표는 1년에 10권 읽기!

    인문학, 과학, 경제 쪽 책들을 주로 읽고 있다.

    이젠 읽고 끝내지 않고, 기억에 남는 문장이나 생각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블로그 글 쓰기 습관을 키울 수 있으며, 스마튼폰 사용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개발 관련 기록 🤔

    내 분야에 대한 내용은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여러 번 고민한 끝에 제일 먼저 든 생각은 기초였다.

    대학생 때 열심히 하지 않은 기초 과목들을 복습하면서 기록으로 남기면, 한번 배운것들이니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주변에서도 쉬운 것부터 하는 게 좋다는 조언을 들었다.

     

    따라서, 자바의 기초부터 하여 현재 업무에 사용되는 기술들의 기초지식들을 시작으로 작성해보려 한다.


    작성하려는 주제들 📍

    1. 자바 기초 지식
      • '자바의 정석', '이것이 자바다' 기반
    2. Spring 및 프레임워크
    3. 데이터베이스
    4. IOT 관련 지식
    5. CS 기초 개념 (네트워크, 자료구조, 알고리즘)
    6. Container, Jenkins 등 인프라 관련 지식

    블로그 플랫폼 선택 👀

    Velog, Tistory, 네이버 블로그, 깃허브, 미디엄 등 여러 플랫폼을 찾아봤는데,
    Tistory가 카테고리 분류가 잘 돼 있어서 나한테는 맞는 것 같았다.!!

    또한 플랫폼이 뭔들 중요한가.. 시작이 중요하지...!!


    마무리 ✨

    이 블로그를 통해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고, 좀 더 나은 나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
    작은 첫걸음이지만, 조금씩 발전해보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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