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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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투어링 - 4일차 [댓재 ~ 화방재 / 2024-04-07]자전거 여행/백두대간 2025. 3. 13. 17:32
어제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마트에서 산 밀키트 저녁을 먹고 샤워 및 양치를 하고 침대에 바로 누워 사진을 가족 톡방에 공유하였다.카톡 공유를 하면서, 어디 어디를 달렸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런 곳들을 달렸다는 톡을 보내고 유튜브를 틀었다. 자연스럽게 현재 진행 중인 자전거 백두대간에 대한 영상을 보면서오늘 달려야 하는 곳들을 위주로 영상을 찾아서 영상을 틀었던 기억은 난다.요즘 많이 떡락의 길을 갔다고 하는 모험왕 별이 영상을 다시금 보고 있었는데...눈을 뜨니 새벽 6시 20분이었다. 다행히 폰을 충전기에 꽂아 놔서 핸드폰의 배터리는 불충이었다.다만.. 밤새 틀어 논 것인지는 몰겠지만, 꺼져있는 폰의 발열이 조금 심했다. ㅎㅎ어찌할까 고민하다.. 숙소에 냉장고가 있음을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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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투어링 - 백두대간 라이딩 [프롤로그]자전거 여행/백두대간 2025. 1. 7. 10:39
2023년 4월에 이직하면서 보안 솔루션 개발팀에 들어갔다.이 회사는 보안장비와 서버의 로그를 수집/분석하고, 보안 위협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하지만 회사의 개발 프레임 워크의 경우 조금 오래된 프레임워크임를 쓴다. [스페셜 포스라는 게임에서 사용중인 프레임워크, 이곳 말고는 사용하는 회사를 못봤다.]이로 인해 개발 소스코드 분석 및 솔루션 파악에 시간이 좀 걸렸다. 가장 특이한 것은 회사가 제품의 개선에는 아무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솔루션에 문제가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개선을 추구하는 직원들을 이상하게 보는 분위기가 심했다.개발적인 부분이나 인프라적인 부분, 개선하기 위해서 해야하는 여러 과정들이 싫었던 것일까...뭐 대부분의 자체 솔루션 판매를 하고 있는 고이고 고인 중소기업들의 문..